퍼플렉시티, 에이닷 제치고 국내 생성형 AI 앱 사용 3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와이즈앱·리테일 제공)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와이즈앱·리테일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퍼플렉시티 국내 사용자가 지난 달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퍼플렉시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51만명을 기록했어요.

퍼플렉시티는 AI 앱 MAU 순위에서 줄곧 4위 이하에 머물렀지만 이번 조사에서 MAU 147만명을 기록한 SK텔레콤[017670]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추월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1위는 챗GPT(1천771만명), 2위는 뤼튼(256만명)이 각각 차지했어요.

이 밖에 그록 AI와 클로드 MAU가 각각 34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33만명, 딥시크 22만명 등으로 나타났어요.

퍼플렉시티는 2022년 설립된 미국의 생성형 AI 서비스기업으로, 엔비디아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