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해빕? AI 플랫폼 라이터?
아마 처음 들어봤을 거예요.
마이 해빕(May Habib)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라이터(Writer)'를 공동 창업한 인물이에요.
레바논 출신으로, 컴퓨터 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한 혁신가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AI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져왔고, 기업이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해왔어요.
Writer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챗지피티(ChatGPT)나 구글 제미나이(Gemini)처럼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이미 강력한 입지를 갖춘 AI 도구랍니다.
기업 시장을 겨냥한 AI 플랫폼
Writer는 처음부터 개인용이 아닌 기업용으로 설계된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이에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도록 특화되어 있죠.
▲고가치 기업 집중: 전 세계 수백 개 대규모 기업이 Writer를 사용하며, 복잡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투자 대비 높은 성과(ROI)를 보여주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보안과 거버넌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 보안, 규정 준수, 브랜드 보이스 통일까지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높은 기업 가치: 설립 4년 만에 기업 가치가 2조 6,700억 원에 달하며, AI 기반 지식 관리와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사용자 만족
마이 해빕의 Writer는 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영업 이메일 자동 작성이나 위기 상황 커뮤니케이션 문서 생성 같은 업무 흐름에 맞춘 AI 앱을 만들고 바로 배포할 수 있답니다.
사용자 리뷰(G2 등)에서도 Writer는 사용하기 쉬움, 마케팅 시스템과의 통합, 문법 교정부터 생성형 AI까지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혔어요.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