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히어로 -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 / American Academy of Achievement
래리 페이지 / American Academy of Achievement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검색창, 구글(Google).

인터넷에서 궁금한 것을 찾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이름이죠.

이 거대한 플랫폼을 만든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래리 페이지(Larry Page)입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정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자!”라는 목표로 인터넷을 완전히 바꾼 인물이에요.

어릴 때부터 발명품 속에서 자란 소년

래리 페이지는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났어요.

부모님 두 분 모두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일하던 연구자였기 때문에 그는 자연스럽게 기술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집 안에는 각종 장비, 컴퓨터, 논문이 가득했어요.

래리는 어릴 때부터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며 작동 원리를 탐구하곤 했습니다.

학교 숙제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일이 더 재미있었다고 해요.

그 호기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졌고, 결국 그는 세상을 바꿀 발명에 뛰어들게 됩니다.

세르게이 브린과의 운명적인 콤비

대학 졸업 후, 래리 페이지는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해 컴퓨터 과학을 연구했어요.

이곳에서 그는 또 한 명의 천재,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서로 의견 충돌도 많았지만, 토론을 거듭하며 생각의 방향이 같다는 걸 깨달았어요.

둘은 인터넷의 정보가 너무 많고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문제를 발견합니다.

“인터넷의 모든 페이지를 연결해서, 더 중요한 페이지가 위에 보이도록 만들면 어떨까?”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해 두 사람은 검색 기술 연구를 시작했어요.

페이지랭크(PageRank), 검색을 바꾼 발명

래리 페이지는 웹사이트들이 서로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분석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을 페이지랭크(PageRank)라고 해요.

이 알고리즘은 단순히 키워드를 포함한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전체에서 얼마나 중요한 링크인지”를 기준으로 더 정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아이디어는 그 당시 어떤 검색 엔진에서도 볼 수 없는 혁신이었고, 결국 인터넷 검색의 기준 자체를 바꿔버렸어요.

'구글'의 탄생, 차고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회사

1998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친구의 차고를 빌려 구글(Google)을 시작했어요.

정식 사무실도 없고, 컴퓨터를 둘 책상조차 부족한 작은 공간이었지만 그들의 알고리즘은 사람들의 관심을 빠르게 사로잡았습니다.

구글은 놀라운 정확도와 빠른 검색 속도를 자랑했고, 사용자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어요.

몇 년 뒤, 구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색 엔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19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창업 21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순다르 피차이가 구글 CE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