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가 '2026 청소년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책임 있는 AI 활용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전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정책 제안 등 통합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관기관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학교 또는 시립청소년센터에 소속된 만 14~19세 청소년으로, 3인 이상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팀 가운데 선발된 20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주제와 운영 방식이 확대 개편됐습니다. AI를 활용한 영상·음악·소설 창작물을 겨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AI를 활용한 서울시 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참가팀은 7월 23~25일 진행되는 사전교육 캠프를 통해 AI 도구 활용 교육과 전문가 지도를 받습니다. 이후 8월 1일 예선에서 현장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이 선정됩니다.
본선과 시상식은 9월 5일 AI 축제와 연계해 진행됩니다. 진출팀은 현장 발표와 함께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시민 공감도를 반영한 평가를 받습니다.
시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공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11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