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 뇌과학 특별전 '신기한 뇌세상'이 여름방학이 끝난 이후에도 주말 하루에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요.
과학관은 뇌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고 일상 속 뇌와 관련된 현상들을 체험하며, 인간의 사고와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뇌과학 특별전을 7월 24일부터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뇌과학 특별전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뇌과학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풀어내어 아이들에게는 놀이동산 같은 즐거움과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뇌과학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죠.
특히, 지난 8월에는 △아인슈타인 호두 이벤트 △뇌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전시관 전역에 웃음과 활기로 채워지며 과학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어요. 오는 9월 21일 전시가 종료되기 전까지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 게릴라성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한다는군요.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윤은지 연구원은 “이번 특별전은 뇌과학을 놀이와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뇌과학 특별전 '신기한 뇌세상'은 오는 9월 21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