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이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요.
특별교육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한글날 연휴에 과학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는군요.
특별교육은 본관 2층 창의공작소에서 진행하며 △오색 불빛 초롱 만들기 △전통 촛대 만들기 △전통 갓 만들기 등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하루 4회 운영합니다.
관람객들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될 거예요.
프로그램을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송미금 선임연구원은 “전통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장르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전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과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