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국립중앙과학관 추석맞이 ‘한가위 저잣거리’
추석연휴, 국립중앙과학관 유료관 무료개방 및 체험이벤트운영
가족 놀이체험과 특별 천체해설, 지역상품 장터까지
중앙과학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국립중앙과학관이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6일간 추석을 맞아 유료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저잣거리 공방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합니다. 10월 6일 추석 당일은 휴관이예요.

유료관인 창의나래관, 꿈아띠체험관, 천체관은 이 기간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과학관 앞마당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로 변신해요. 대전 캐릭터 꿈돌이가 들어간 굿즈와 국산차, 참기름 등 지역상품을 판매하는 장터 '꿈꿈상회'가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려요. 구매자에게는 경품당첨 기회도 제공한다네요.

연휴 기간 동안 '장인공방'에서는 갓만들기, 댕기머리띠 만들기 등 매일 달라지는 체험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기, 딱지 등 전통놀이감을 대여해 놀아보거나, AI 화실에서 조선시대 복장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어요.

또한 천체관에서는 '아리아리리 전통별자리' 특별해설프로그램을 하루 세 번 운영하며, 정문 옆 고객쉼터에서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한 '굿투씨유- 멸종위기동물 아카이브' 팝업전시와 팝업스토어를 관람할 수 있어요.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긴 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과학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과학관이 모두를 위한 열린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행사와 전시의 자세한 내용과 운영시간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