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강연은 4~11월 중 네번째 토요일(오후 3시~4시40분, 상세일정은 변동 가능)에 총 8회 운영됩니다.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이슈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하는 형태로 강연을 엽니다.
4월 26일 첫 강연은 이대한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5월 24일 두 번째 강연은 김준기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합니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기후변화, 우주항공, 정보통신기술, 첨단로봇, 인공지능, 화학공학을 강연 주제로 다루는데, 각 주제별로 과학자를 직접 만나 미래 과학기술 관련 핵심 이슈를 듣는 시간을 가져,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12세 이상 권장)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