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대학생은 여기 모여라~!”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라면 4~5인 팀을 꾸려 AI 활용 아이디어도 배우고, 기관장 상도 받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Data Creator Camp)' 참가팀을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집해요. AI·데이터 분석의 활용도를 높여 실생활에 널리 쓰이게 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미래사회를 이끌 재목(材木: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거나 어떤 직위에 합당한 인물)으로 키우기 위해서죠.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분석 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AI·데이터 리더를 일찌감치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캠프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예요. 1팀당 4~5명으로 구성된 고등부 24팀, 대학부 56팀을 모집해요. 참가희망팀이 낸 신청서를 평가해 80개 참가팀을 최종확정하는 예선을 거치는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참가자에게는 지역 인재양성 차원에서 추가점수를 부여한다니 참고바라요.
AI·데이터 분석 사전 강의와 1:1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과 정밀한 모델 구현 경험을 제공해요.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니 부담없이 AI·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도전해볼만 하죠.
올해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계된 실천 미션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으로 꾸며집니다. 또 AI·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찾아 볼 계획이라는군요.
예선 참여자 대상으로 8월 중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해, 캠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예요.
오는 11월 2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참가팀이 문제해결 과정을 발표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선부터 함께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AI·데이터 분야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및 진로상담도 제공한답니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고등부 6팀, 대학부 13팀 등 총 19팀의 수상팀을 선정해 상을 줍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과 함께 상금 및 기념품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600만원이나 되죠.
황종성 NIA 원장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어요.
캠프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ICT 빅데이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