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설및환경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황선우 학생이 '2025 머크 이노베이션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어요.
머크 이노베이션 컵은 세계적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이에요.
올해는 ▲ 디지털 헬스케어 ▲ 신약 개발 ▲ 녹색(친환경) 화학 ▲ 신경 모사 인공지능 추론 가속 ▲ 신경과학 및 면역학 ▲ 종양학 ▲ 스마트 제조 등 총 7개 분야에서 글로벌 팀당 6명씩 본선에 진출했어요.
황선우 학생은 베를린자유대·하이델베르크대(독일), 소피아대(불가리아), 옥스퍼드대(영국) 박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녹색(친환경) 화학팀 소속으로 참가했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