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17일까지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2025년 전남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 로봇경진대회' 포스터.
'2025년 전남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 로봇경진대회' 포스터.

전라남도가 9월 17일까지 '2025년 전남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해요.

이번 대회는 SW와 AI 분야의 창의적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남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요.

경진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하죠. 주제는 △초·중등부 -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고등부 - 다양한 교통규칙을 준수하는 스마트 자율주행이예요.

경진대회에 참가하려면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신청하면 돼요. 접수는 대회 포스터에 안내된 무늬정보(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어요.

대회는 연구 프로젝트 발표와 직접 제작한 로봇을 활용한 로봇경기로 평가해요.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를 받은 뒤에 10월 30~31일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본선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팀을 가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해요.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에게 SW와 AI 분야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어요.

전라남도는 2019년부터 'SW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도민 8만8000여명 교육, 일자리 238개 창출, 전문 강사 247명 양성, 특화 커리큘럼 60건 개발 등 성과를 거뒀다는군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