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함께 활용한 'AI 코딩 드론 체험 대회'를 엽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코딩으로 자율비행 시스템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드론을 실제로 날려볼 수 있어요.
지역 초등학생은 4∼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은 2인 1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답니다.
모집 대상은 초등부 10팀, 중·고등부 10팀 총 20팀이고, 11월 8일까지 선착순이에요.
대회는 11월 15일 제2회 원주시 드론 페스타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초등부는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중·고등부는 오후 1시 30분∼4시에 진행되요.
체험형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은 코딩 이론 강의와 실습 시간을 가진 뒤, 경기장에서 직접 코딩한 드론을 비행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부문별로 순위를 정해 1∼3위 팀에게는 각각 15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줄 계획이에요.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합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