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네이버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을 손쉽게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플레이스에 등록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어요.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동물병원', '동물병원 네이버 예약'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필터가 나오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진료할 수 있는 병원 목록과 예약 시간 슬롯이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의 홈탭과 예약탭에서도 실시간 예약 필터를 활용해 동물병원 예약이 가능해요.
사용자는 동물병원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휴일이나 늦은 저녁에도 진료하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하기로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과정이 더 짧아질 것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어요.
동물병원 대상 '실시간 예약' 필터와 '진료시간' 필터는 12월 11일부터 네이버앱·웹, 네이버지도 앱에서 모두 제공된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