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드론쇼코리아서 무인기 등 첨단기술 선보여

대한항공 DSK 부스 / 대한항공
대한항공 DSK 부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2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첨단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DSK는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복층 구조의 넓은 부스를 마련했으며, 1층은 전시장 및 회의실로, 2층은 라운지로 구성됐습니다.

전시장은 드론·AAM 2개 섹션으로 나눠 운영합니다. 드론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피지컬 AI 아음속 무인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아울러 AI 소형 다목적 무인기, 소형 타격 무인기, 통신중계 드론, 군집비행 드론 기술 기반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등도 전시합니다.

AAM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A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 'ACROSS'와, 지난해 대한항공과 AAM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미국 도심항공교통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의 기체 목업(실물 모형)을 선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와 더불어 무인기 기술 역량과 사업 로드맵을 소개하는 '무인기 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아처와 함께 'AAM 기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