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CCTV 6만7천대 연결해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충남도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 / 충남도
충남도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 / 충남도

충남도가 도내 6만7천500여 대의 CCTV를 연결해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도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에 연계된 4만3천여 대와 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150여 대, 국가교통정보센터 2만4천여 대 등 총 6만7천500여 대의 CCTV를 모두 연결했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과 기상청 기상관측망도 함께 연계해 재난 현장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대형 화재나 산불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9종합상황실과 협의를 거쳐 투입 장비와 인력 규모 등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고 초기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스 차단이나 인근 교통 통제 요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상황 인지와 초기 대응력이 향상되고, 정보 통합에 따른 판단의 정확성과 신속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