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용어 - 디지털 튜터

톡톡 용어 - 디지털 튜터

여러분, 혹시 '디지털 튜터'라는 말 들어봤나요?

튜터(tutor)는 보통 과외 선생님을 뜻하는데, 디지털 튜터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도와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보통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 학생의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활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를 말해요.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교과서까지 나오면서 'AI 튜터'라는 말도 쓰이고 있답니다.



디지털 튜터의 역할

1. 디지털 기술 교육: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 인터넷 활용법, 소셜 미디어 사용법 등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합니다.

2. 온라인 서비스 이용 지원: 온라인 쇼핑, 온라인 뱅킹, 정부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합니다.

3.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방법,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방법 등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4.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사회 참여를 지원합니다.



디지털 튜터의 필요성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활용 능력은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계층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낮거나 활용 능력이 부족하여 디지털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튜터는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디지털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디지털 튜터의 미래

디지털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 튜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앞으로 디지털 튜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