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페이지, AI 스타트업 '다이나토믹스' 창업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안녕하세요,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최근 '다이나토믹스(Dynatomics)'라는 이름의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설립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래리 페이지는 소수의 엔지니어와 함께 AI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실제 공장에서 제작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해요.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이 물리적인 물건을 제작하는 데 있어 AI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덧붙였습니다.

래리 페이지는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창업한 인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어요.

이후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알파벳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알파벳 지분 5.7%가량을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1560억 달러(약 225조 6384억 원)로, 세계 부호 순위 8위에 올라 있다고 해요.

'다이나토믹스'는 '플라잉 카'로 불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을 추진했던 키티 호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크리스 앤더슨이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래리 페이지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리 모두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