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전 세계 대상으로 발효됐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중요한 경제 뉴스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이 조치가 드디어 3월 12일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관세란,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내는 일종의 세금이에요. 이번에 미국은 철강과 알루미늄, 그리고 이들로 만든 여러 가지 물건들에 대해 25%의 세금을 붙이기로 결정했어요. 이로 인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은 가격이 더 비싸지게 되었죠.

그동안 몇몇 나라들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예외를 받거나 관세를 면제받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예외도 거의 사라졌어요. 하지만 몇몇 물건들은 당장 관세가 적용되지 않고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한국의 철강 회사들은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될지 주목받고 있어요. 일부 사람들은 한국 철강 회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반대로 미국 제품들이 더 많이 팔리게 되어 한국 제품들이 덜 팔릴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지난해 미국에 가장 많은 철강을 수출한 나라는 캐나다였고, 그 뒤를 멕시코, 브라질, 한국 등이 이었어요. 한국 철강의 미국 수출 비중은 전체의 약 13% 정도였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는 관세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변화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