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의 큰 회사인 바이두가 새로 만든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바이두는 최근에 '어니(Ernie) 4.5'와 '어니 X1'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어요. 이 모델들은 사진, 소리, 영상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바이두에 따르면, 어니 4.5는 여러 가지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4o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였다고 해요. 그리고 어니 4.5의 글자 처리 능력도 딥시크 V3보다 뛰어나고, 오픈AI의 GPT-4.5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어요.
바이두는 이전에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은 후,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큰 언어 모델을 발표한 회사예요. 이번에 바이두는 다른 중국의 AI 회사인 딥시크를 겨냥해서 새로운 AI 모델을 선보인 거예요.
어니 X1 모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바이두는 이 모델이 딥시크의 모델보다 가격은 절반밖에 안 되지만 성능은 비슷하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어니 X1의 사용 방법에 대한 가격도 정했는데, 이는 딥시크의 모델 가격의 절반이라고 해요.
바이두의 CEO인 리옌훙은 지난 달에 어니 4.5를 6월 30일부터 누구나 쓸 수 있게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딥시크에서 배운 점 중 하나는 최고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어 좋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어요.
이렇게 바이두가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면서, 중국의 AI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이 모델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 생활에 어떻게 도움을 줄지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도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