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새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님이 쓰셨답니다. 조병영 교수님은 EBS 〈당신의 문해력〉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같은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의 문해력 문제를 널리 알리신 분이에요.
요즘 세상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는 돌아가지 않죠. 하지만 인터넷에는 가짜 정보나 딥페이크 같은 위험한 요소들도 많아요. 특히 아직 어린 친구들이 이런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요. 그래서 조병영 교수님은 아이들이 인터넷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세요.
이 책에서는 디지털 미디어와 친해지는 법, 거짓 정보에 속지 않는 법, 안전하게 인터넷 사용하는 법, 그리고 현명한 디지털 시민이 되는 법을 멋진 그림과 재미있는 글로 설명해줘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여러분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능력이 쑥쑥 자라 있을 거예요!
조병영 교수님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터넷이라는 미지의 숲을 탐험할 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나침반을 주고 싶어 하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자신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말이죠.
이 책의 그림을 맡은 이리 작가님은 자연의 모습을 그려서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어려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게 될 거예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디지털 문해력은 더욱 중요해졌어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안전하고 즐겁게 탐험할 수 있기를 바라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디지털 문해력을 길러보세요. 그러면 디지털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더 나아가 진짜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조병영 지음, 이리 그림, 아울북 펴냄, 1만8900원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