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을 하다 보면 손으로 필기한 내용이나 종이에 적힌 내용을 데이터나 파일로 보관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도 AI의 능력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데이터로 변환이 가능해요.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활용해 종이 문서에 적힌 글자나 숫자를 엑셀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 앱 열기
먼저 스마트폰의 코파일럿 앱을 실행해 주세요. 앱이 아직 설치돼 있지 않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어요. 앱을 내려받았다면 앱을 실행합니다.

2. 코파일럿 화면 오른쪽 아래 + 버튼을 눌러 사진 업로드 하기
코파일럿 화면 오른쪽 아래 + 버튼을 누르면 사진 업로드/파일 업로드 중 선택할 수 있게 목록창이 뜹니다. 이때 사진 업로드를 누르면 사진촬영모드로 전환됩니다. 필기한 내용이나 종이에 적힌 내용을 잘 보이게 사진으로 찍어 올립니다.

3. 데이터로 변환하기
그리고 〈사진 속 정보를 엑셀 파일로 그대로 변환할 수 있게 데이터로 정리해줘〉라고 하면 바로 데이터를 구조화해 변환해 줍니다.

4. 엑셀에 붙여넣기
코파일럿이 구조화한 데이터를 엑셀을 열고 바로 붙여 넣으면 소중한 데이터를 파일로 보관할 수 있답니다. 참 쉽죠?

소중한 정보를 종이로 보관하려면 나중에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거나 분실 우려도 있고 지속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나갈 필요성이 있는 경우 이렇게 코파일럿을 이용해 간편하게 파일로 보관하면 참 편리하답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