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새책 - 청소년을 위한 처음 물리학

청소년을 위한 처음 물리학 / 청아출판사
청소년을 위한 처음 물리학 / 청아출판사

물리학은 인간의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학문입니다.

동물은 어떻게 걸을까, 자동차는 어떻게 달릴까, 휴드폰은 어떻게 작동할까, 비는 왜 내릴까 같은 일상적인 궁금증이 바로 물리학의 출발점인 셈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기심과 탐구가 쌓이고, 오랜 시간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인간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책은 물리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독자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접근합니다.

걷기, 롤러코스터, 요리, 스마트폰 등 친숙한 소재를 통해 물리학의 기초 개념을 설명합니다. 걷기를 통해 배우는 뉴턴의 법칙, 롤러코스터 운행으로 살펴보는 에너지 보존 법칙과 다양한 에너지의 형태, 요리를 통해 이해하는 열역학과 물질의 상태 변화·파동·시간·전자기 유도까지, 그리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당장 활용할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을 떠올리기 위한 토대를 쌓으며,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 기술 문명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근본'을 아는 것입니다.

과학적 사고와 이해, 적용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 책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탐구하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도구로써 물리학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일상에서 활약하는 물리학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학문이 사실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친근한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권영균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1만6000원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