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용어 - 4G, 5G, 6G

6G / 게티이미지뱅크
6G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하거나 온라인 게임을 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동안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 작동하고 있어요. 바로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뉴스에서 “4G 스마트폰”, “5G 네트워크”, “6G 상용화” 같은 말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4G, 5G, 6G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게요.

4G란?

4G는 4세대 이동통신(4th Generation)의 줄임말이에요.

우리가 흔히 쓰는 LTE(Long Term Evolution)가 바로 4G에 속합니다.

4G가 나오기 전에는 3G를 썼는데, 3G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하면 버퍼링이 자주 생겼죠.

4G는 최대 수백 Mbps(초당 수백 메가비트) 속도를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영상을 원활하게 볼 수 있게 해 줬어요. 영상 통화도 훨씬 선명해지고, 모바일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쉽게 비유하면, 3G가 좁은 1차선 도로라면, 4G는 고속도로처럼 넓은 도로예요.

5G란?

5G는 5세대 이동통신이에요.

4G보다 속도가 빠르고, 지연 시간(Latency)이 매우 짧습니다.

지연 시간은 데이터가 보내지고 도착하는 시간인데요. 4G는 약 50ms였지만 5G는 1~10ms 수준으로 줄었어요.

지연 시간이 짧아지면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공장, 원격 수술 같은 실시간 제어 기술도 가능해집니다.

또 5G는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기기 수도 많아요. 사람들이 몰린 경기장, 콘서트장, 지하철에서도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 않습니다.

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지니, AR·VR 게임이나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용도 매끄럽게 할 수 있어요.

4G가 고속도로였다면, 5G는 자동차 전용 레이싱 트랙처럼 빠르고 지연이 없는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G란?

6G는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미래 이동통신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5G보다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고, 지연 시간도 거의 0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VR·AR, 홀로그램 회의, 초고화질 실시간 방송, AI 기반 스마트 도시처럼 초연결 사회를 가능하게 하죠.

6G 시대에는 공중을 나는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 기기들이 서로 즉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가 올 거예요.

멀리 떨어진 친구와 홀로그램 회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3D 자료를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 시티에서는 교통신호와 전력망, 환경 센서까지 한꺼번에 관리될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