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찬영이 박은빈과 함께 '하이퍼나이프'의 메디컬 스릴감을 이룰 동반자로 변신했다.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속 조력자 캐릭터 '서영주'로 분한 윤찬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세옥'으로 분한 박은빈과의 티키타카 케미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 당장이라도 달려갈 듯한 결연한 표정을 짓는 윤찬영의 '서영주' 연기가 묘사돼있다.
작품 속 '서영주' 캐릭터는 '세옥' 덕분에 목숨을 구한 인물로, 항상 '세옥'의 곁을 지키며 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 조력자다.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 속에서 새로운 변주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찬영은 '서영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세옥'과의 관계성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다”면서 “'세옥'을 대할 때 어느 정도까지가 허용 범위인가'에 대해서 심도 있게 감독님과 대화했고 '적정한 선을 찾아 박은빈 선배님과 케미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박은빈 역시 “'서영주'는 일단 '세옥'에게 간택 당한 것 같다. '세옥'에게 옆에 당연히 있어야 할 존재, '없으면 안 되지'라고 생각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윤찬영 배우가 그만의 방식, 그만의 무드로 '서영주'를 완성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등의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3월 19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