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스트리트 댄스 애착감,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 [ET현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투어 'HOPE ON THE STAGE' in SEOUL(홉 온더 스테이지 인 서울) 3회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투어 'HOPE ON THE STAGE' in SEOUL(홉 온더 스테이지 인 서울) 3회차 공연이 열렸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데뷔 첫 솔로투어 시작점에서 솔직담백한 '스트리트 댄스본능'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교감했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투어 'HOPE ON THE STAGE' in SEOUL(홉 온더 스테이지 인 서울) 3회차 공연이 열렸다.

'HOPE ON THE STAGE' 서울공연은 데뷔 12년차 제이홉의 첫 솔로 투어일정을 여는 시작점이다. 2022년 7월 첫 솔로 'Jack In The Box'(잭인더박스)부터 지난해 3월 스페셜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등으로 이어지는 솔로앨범들로 그려왔던 제이홉 고유의 음악감각을 무대로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Dream'이라는 섹션명과 함께 펼쳐진 '스트리트 댄스' 퍼레이드는 앨범과 다큐 등으로 공개된 바 있는 그의 퍼포먼스 본능들을 집중조명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제이홉은 “어렸을 때부터 '스트리트 댄스'의 뿌리를 갖고 있는 저로서는 이 무대만큼은 애착이 가고 진심이 담긴다. 이러한 무대를 함께 즐겨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