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용역 없이 AI로 게임 제작…김해문화관광재단 '토더기 어드벤처' 선보여

토더기 어드벤처 게임 / 김해문화관광재단
토더기 어드벤처 게임 / 김해문화관광재단

재단법인 김해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남 김해시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복고풍 게임 '토더기 어드벤처'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전산·디자인 인력이 함께 참여한 협업 조직 'AI 콘텐츠 LAB(실험실)'을 시범 운영하고,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맞춤형으로 도입했습니다.

기획과 시나리오에는 대화형 AI를 활용했고, 이미지·영상·음악 등 시청각 요소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게임 코딩 단계까지 AI의 도움을 받아 외부 용역 없이도 수준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토더기를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재단 주요 시설을 게임 무대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더했습니다.

1단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2단계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3단계 김해가야테마파크, 4단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거쳐 5단계 최종 보스전으로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게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릉원 등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김해가야문화축제'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카카오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5월 2~3일 재단 전 사업장에서 열리는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