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과 각오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먼저 김규빈은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즐겁게 준비한 앨범이다.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고, 김지웅은 "2025년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 많이 설렌다. 기분 좋은 떨림이라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석매튜는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 이번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겠다", 한유진은 "지난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 보여주려 했다. 더 화이팅 하겠다", 장하오는 "지난 앨범 이후 전 세계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팬과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더 들려 줄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 성한빈은 "드디어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다.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김태래는 "먼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리키와 박건욱은 "지난 활동때 우리 음악을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 "매번 컴백마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한다. 이번에도 그 다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블루 파라다이스'에는 타이틀곡 '블루(BLUE)'를 비롯해 '데빌 게임(Devil Game)', '닥터! 닥터!(Doctor! Doctor!)',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스텝 백(Step Back)', '크루엘(Cruel)'까지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루(BLUE)'는 작곡가 켄지(KENZI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하는 색이자, 양가적인 의미를 가진 '블루'라는 단어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했다. 24일 오후 6시 발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