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텐센트뮤직)과의 30주년 프로모션 협업으로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새롭게 이루고 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최근 텐센트뮤직과 추진중인 30주년 프로모션 협업 내용과 성과들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SM과 텐센트뮤직의 30주년 프로모션 헙업은 지난 14일 2025 SMTOWN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우선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중국 베이징 솔라나 쇼핑센터(Beijing SOLANA), 선전 코스탈 시티(Shenzhen COASTAL CITY),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New York Times Square) 등 주요 랜드마크와 중국 총 12개 지역의 쇼핑몰 전광판을 통해 SM 창립 30주년 새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더 컬처, 더 퓨처) 이미지를 게재, 관련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대형 쇼핑몰을 거점으로 포토존, 방명록존 등을 핵심으로 한 팝업공간과 함께, SM 대표 히트곡에 맞춰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하며 현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텐센트뮤직 산하의 QQ뮤직 플랫폼을 통해 SM 음악을 토대로 한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전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SM은 여러 유통사들과의 협업과 함께 글로벌 K팝 팬들에게 30주년 추억들을 새롭게 건네고 있다.
한편 SM은 오는 5월 멕시코 시티와 LA를 시작으로 6월 런던, 8월 도쿄까지 'SMTOWN LIVE 2025 TOUR'(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