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유쾌빌런 가족들의 해프닝 퍼러이드와 함께, 방영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5일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최정은, 극본 채우·박광연, 제작 스튜디오 플럼)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2차 공식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진한 키스를 시작으로 가족들의 유쾌한 현실빌런 호흡들을 담고 있다.
술에 취해 남자에게 업혀들어오는 딸 서이나(한성민 분)를 본 분노에 이어, 도망치는 구원희(최예나 분)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오나라의 유쾌독특한 모습은 물론, 전 아내 최광자(신신애 분)를 상대로 한 싸움을 벌이는 아버지 오영규(박영규 분)의 대환장 면모까지 일련의 코믹감들은 본방 기대감을 자연스레 불러일으킨다.
한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