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이 '웃는 남자' 서울공연의 호평을 되새기며, 새로운 무대행보를 다짐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도영의 뮤지컬 '웃는 남자' 서울일정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작품 속 도영은 끔찍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지닌 그윈플렌 역을 맡아 활약했다. 순수단단한 비주얼은 물론 설렘, 혼란, 공포, 슬픔 등 폭넓은 감정선을 표현하는 연기력과 특유의 가창력 등 다채로운 무대매력들을 발산하며 작품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이는 티켓 전석매진 기록과 함께 관객평단의 호평으로 이어지며, 업계의 이목을 새롭게 집중시키고 있다.
도영은 공연을 마치며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그윈플렌과 '웃는 남자'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을 선물해 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오케스트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극장에 찾아오셔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웃는 남자'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도영은 대구, 성남,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