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태오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종영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 소식을 알리자 해외 언론이 그를 집중 주목하며 장태오의 해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26일 배우 장태오의 영어권 뉴스들은 장태오의 작품 활동 소식을 일제히 대서특필하며 그의 해외 작품 활동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해당 뉴스는 지난 주 장태오의 필리핀 출국 일정에 관한 뉴스로 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출연 및 현지 프로모션 행사에 관한 내용이다.
각 매체들은 그가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으며,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는 것과 현지 명문 대학인 LPU의 특별 초청을 받아 현지 대학생 팬들 약 1만여 명이 밀집한 현장에서 열띤 환호를 받으며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장태오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중 하나다. 그는 2020년 연극 '명구씨, 참 열심히 산다'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비밀의 남자(2020년)', '태종 이방원(2021년)' 등에 출연했다.
이후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는 장태훈이라는 이름을 장태오로 개명.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활동을 시작해, 말레이시아 영화 'OPPA(2024)'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장태오는 현재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한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