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와 한성민, 정민규, 은찬, 조단 등 '빌런의 나라' 속 MZ식구들의 첫 시작점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KBS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속 오나라(오나라 분)·오유진(소유진 분)의 자녀세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객식구 구원희(최예나 분)와 오나라·서현철(서현철 분)의 자녀인 서이나(한성민 분)·서영훈(정민규 분) 남매, 오유진·송진우(송진우 분)의 자녀인 송강(은찬 분), 송바다(조단 분) 등의 죄충우돌 첫 만남이 묘사돼있다.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냉 미소녀 모습에서 구석에 숨어 눈치보는 반전 면모에 이르는 구원희, 의문의 미소를 짓는 러블리 비주얼의 서이나, 모범생 강과 자유분방 MZ라이프의 영훈, 해맑은 웃음의 바다까지 가족관계로 엮일 다섯 MZ들의 티키타카 서막이 돋보인다.
한편 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최정은, 극본 채우·박광연,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3월19일 밤 9시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