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채원이 주지훈·천우희 등이 몸담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고, 작품복귀에 나설 전망이다.
5일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문채원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채원의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이적은 2023년 '법쩐' 이후 약 2년만의 활동복귀를 시사하는 바다. 또한 최근 전속계약 종료한 조인성에 이어,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의 두 번째 이적자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측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문채원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