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로맨스 대동단결! '첫 번째 키스' 독점 MV 공개

韓日 로맨스 대동단결! '첫 번째 키스' 독점 MV 공개

영화 '첫 번째 키스'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흥행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독점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5일 미디어캐슬과 팬엔터테인먼트에 떠ㅏ르면 '첫 번째 키스'가 흥행 기념으로 한국 독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영화의 엔딩곡이자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1992년생 유우가(YUGA)가 작사와 가창에 참여한 곡 'next to you가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인 테마다.

관객들은 감동의 여운을 잊지 못해, 영화의 엔딩곡까지 화제를 모은 바,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감미로운 가사는 관객들의 숨겨진 사랑 세포를 깨우게 한다는 평. 특히 마츠 타카코와 마츠무라 호쿠토의 시간을 넘나드는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직 비디오는 올 봄 꼭 간직하고픈 영상 러브 레터를 보는 느낌을 전한다.

일본에서 개봉 4주차인 3월 첫 번째 주말에 3주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영화 '첫 번째 키스'는 누적 관객수 117만 명 및 흥행 수익 16억 엔(한화 약 154억5792만원)까지 돌파하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종 흥행 수익까지 가뿐히 뛰어넘었다. 한국에서도 개봉 2일만 1만, 4일째 2만, 6일째 3만 등 연속으로 흥행 기록들을 세우면서 조만간 4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절찬 상영 중.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