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다시 한번 서울의 밤을 주황빛으로 수놓는다.
손태진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첫 전국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태진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 전국 8개 도시를 주황빛으로 물들여왔다. 손태진만의 하이클래스 보컬로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한 가운데, 매 공연 팬들의 힘찬 떼창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부제는 'Curtain Call(커튼콜)'로, 뜨거웠던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손태진은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그간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와 관객석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곧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손태진은 "한층 나아가 두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