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 생성형 AI 앱 사용

2026년 2월 생성형 AI 앱 동향 조사 / 와이즈앱·리테일
2026년 2월 생성형 AI 앱 동향 조사 / 와이즈앱·리테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가운데 약 5명이 생성형 AI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전체의 86.8%(약 4천447만 명)가 AI 앱을 한 개 이상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설치 비율 46.7%에서 40.1%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또한 지난 2월 AI 앱 사용자 비율은 48.7%(약 2천494만 명)로, 전년 동기(22.3%)보다 26.4%포인트 늘었습니다.

사용 시간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AI 앱 사용자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2시간 15분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시간 36분)보다 39분 늘어난 수치입니다.

앱 실행 횟수 역시 늘었습니다. 1인당 평균 실행 횟수는 67.4회로, 전년 같은 기간(41.0회)보다 약 64%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사용하는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을 바탕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챗GPT, 제미나이, Grok, 퍼플렉시티, 뤼튼, 에이닷, 클로드 등 주요 생성형 AI 앱이 포함됐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