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오, '뜨거운 글로벌 인기, 필리핀 언론들도 ‘주목'

장태오, '뜨거운 글로벌 인기, 필리핀 언론들도 ‘주목'

배우 장태오의 글로벌 인기가 날로 기세를 더하며 해외 언론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배우 장태오는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크랭크인을 앞두고 필리핀으로 출국했었다. 장태오는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4월 중순에는 본격적인 영화 프로모션과 촬영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장태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tachyonproject)을 통해 마닐라 현지에서의 일상과 인터뷰, 화보 촬영, 관계자 미팅 현장 등을 공유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바 있다.

이에 필리핀 언론에서는 장태오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당일인 16일부터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기사화 하는 등 장태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필리핀의 한 매체는 기사를 통해 <지난 2월 16일, 장태오는 인스타그램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영화 홍보를 위해 필리핀으로 향한다. 두 번째 필리핀 방문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시간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라며 장태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특별 초청으로 진행된 팬들과의 만남 등 그가 필리핀에서 머무는 동안 진행한 스케줄 역시 집중 보도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장태오의 인기를 확인시켜 줬다.

이러한 반응은 비단 필리핀이 전부는 아니다. 동남아를 비롯한 주요 영어권 언론들은 장태오의 연기와 광고모델 활동 재개 소식에 앞을 다퉈 기사를 쓰고 있다. 말 그대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배우 장태오’라는 표현이 딱 맞는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배우 장태오는 현재 밀라노 패션위크와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마친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