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유주와 함께한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한다.
권순관은 5일 정오 'Scenes of a MOMENT'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끝이 아니길 (with 유주)'을 각 음악사이트에 발매한다.
'끝이 아니길 (with 유주)'은 닿지 않는다 하더라도, 오랫동안 좋아해 온 상대에게 마음을 꼭 전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은 곡이다. 봄 시즌의 밝고 화사함과 '고백'이라는 설렘을 더했다.
그에 걸맞게 '끝이 아니길 (with 유주)'은 청명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소리로 화사하게 시작해, 힘 있게 밀어주는 베이스와 스트링 사운드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달려 나가는 듯한 감정을 표현한다.
베이스는 터치드의 John B. Kim이, 기타는 유다빈밴드의 이준형이 맡았다.
또한 보컬로 참여한 유주는 좋아하는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려는 적극적인 여성의 모습을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였다. 영상 속에는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유주의 모습과 피아노 앞에 앉은 권순관의 모습이 담겼다.
'Scenes of a MOMENT' 프로젝트는 일상 속 다양한 순간들을 권순관의 감성으로 그려내는 작업으로, 권순관의 작사·작곡·프로듀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권순관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채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FULL MOON'에는 남우현이 참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