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더 똑똑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어요. 이 모델은 '챗GPT-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이라고 불리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하나로 합친 첫 번째 모델이에요.
새 모델의 특별한 점
1. 텍스트와 이미지의 만남: 이번 모델은 챗GPT-4o와 결합되어, 글을 이해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가졌어요. 그래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더 쉽게,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2. 똑똑한 이미지 생성: 예전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설명을 써야 했지만, 이제는 모델이 사용자의 의도를 알아서 이미지를 만들어줘요.
3. 복잡한 요청도 척척: 예를 들어, 삼각형 바퀴가 달린 자전거처럼 복잡한 아이디어도 이제는 쉽게 그려낼 수 있어요.
더 나아진 기능들
1. 정확한 텍스트 삽입: 이미지를 만들 때 글씨를 넣는 기능이 훨씬 좋아졌어요. 여러 종류의 고래를 포스터에 넣어달라고 하면, 고래 이름과 그림을 딱 맞게 배치해 줍니다. 기존 모델에선 글씨가 깨지는 현상이 다반사였지만 새 모델에선 크게 개선됐습니다.
2. 자연 법칙도 표현: 뉴턴의 프리즘 실험처럼 교육분야 혁명을 이끌만한 과학적인 이미지도 깔끔하게 만들어낼 수 있어요.
3. 투명 배경 지원: 만화, 메뉴판, 수학 공식 등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투명 배경도 지원해 강아지 스티커를 만들 때 투명 배경을 요청하면 이를 반영할 수 있고, 비즈니스 로고와 같은 이미지도 투명 배경으로 생성하는 데 문제 없어요.

누구나 사용 가능
오픈AI는 이 새로운 모델을 유료 사용자뿐만 아니라 무료 사용자도 쓸 수 있게 했어요. 게다가 한국어로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니, 우리말로 요청해도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이 모델은 기존의 '달리'와는 완전히 다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여러 면에서 크게 개선되었어요. 이제 여러분도 이 멋진 AI로 상상 속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들어 보세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