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MY FIRST STORY)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마이 퍼스트 스토리는 5월 24~2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데뷔 13년 만의 첫 내한 공연 '마이 퍼스트 스토리 라이브 앳 서울(MY FIRST STORY LIVE at SEOUL)'을 개최한다.
마이 퍼스트 스토리는 첫 한국 콘서트에서 '아임 어 메스(I’m a mess)'를 비롯해 '불가역 리플레이스', '100만 타임즈(1,000,000 TIMES)', '몽환(夢幻)'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몽환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오프닝 테마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곡이다.
마이 퍼스트 스토리는 보컬 히로, 기타 테루, 베이스 노부, 드럼 키즈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히로는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보컬 타카 친동생이기도 하다.
데뷔 초 타카와 비슷한 보컬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2023년에는 도쿄돔에서 원 오크 록과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마이 퍼스트 스토리 내한 공연 티켓은 다음 달 초 오픈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