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그룹 키키(KiiiKiii)가 프리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프리 데뷔곡 'I DO ME'의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I DO ME'는 귀를 사로잡는 보컬 멜로디와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I DO ME'의 음원이 공개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의 핫100(HOT100)에서 발매 30일 기준으로 8위, 100일 기준으로는 13위로 진입했고, 탑100(TOP100)에도 차트인했다.
지난 16일 음원보다 먼저 공개된 'I DO ME'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질서를 따르지 않는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날 것의 매력들이 멋과 재미를 추구하는 KiiiKiii(키키)의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는 리더 JIYU(지유), LEESOL(이솔), SUI(수이), HAUM(하음), KYA(키야)까지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불완전한 청춘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멋과 재미를 추구한다. 여태 K팝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룹의 탄생이 오늘 무대에서 펼쳐진다.
젠지(GenZ)미 가득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적인 퍼스널리티로 완성시킨 키키는 완전하지 않기에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며 열린 결말을 제시한다. 키키라는 그룹명처럼 어떠한 질문에도 유쾌한 방향성을 추구하며 설렘 가득한 데뷔의 첫 발을 내딛는다.
또 프리 데뷔곡 'I DO ME'가 공개된 만큼 키키는 첫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가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I DO ME'가 전하는 메시지에 걸맞게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은 채 '난 나답게'라는 자유로움을 댄스에도 담아냈으며, 특히 인트로에서는 멤버들끼리 술래를 정하는 부분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키키는 음원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한 'I DO ME' 뮤직비디오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양 떼가 뛰어다니는 드넓은 대지와 같은 이국적인 배경은 한 편의 예술 영화를 자랑하며, 이번 무대에서 이러한 비주얼 요소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팀명 외에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키키는 'I DO ME'를 통해 내밀한 감정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에 나설 전망이다.
'이걸 해야 돼', '거길 가야 돼'라는 세상의 참견에 자신의 직감을 믿고 "난 내가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주체적인 소녀를 그려낸 'I DO ME'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I do me, I do me right 그냥 I do me, I do ma way'라는 귀에 착 감기는 가삿말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싱그러운 무드 속 멤버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보컬은 키키만의 색깔을 뽐내기 충분하다.
키키는 이러한 독창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이번 무대를 통해 K팝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