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10년 됐어요“…'런던심포니'와 콜라보 등 이벤트 풍성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그림. (더핑크퐁컴퍼니 화면 캡처)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그림. (더핑크퐁컴퍼니 화면 캡처)

'핑크퐁 아기상어'라는 노래가 만들어진 지 벌써 10년이 되었어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는 소식입니다.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콘텐츠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 '아기상어 10년, 매일의 즐거움'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먼저, 유명한 120년 역사의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아기 상어 노래를 클래식 버전으로 만든다고 해요. 유튜브에서는 아기 상어의 생일 파티 영상 등 재미있는 영상들도 볼 수 있고, 한정판 LP 레코드판과 다양한 상품들도 준비된다고 해요.

미국, 일본,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도 큰 스크린으로 아기 상어 영상을 보여주는 전시회나 아기 상어 뮤지컬 공연을 한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곧 새로운 아기 상어 뮤지컬이 시작될 거예요.

'핑크퐁 아기 상어'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244개 나라에서 25가지 언어로 즐길 수 있어요. 202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이 되었고, 2022년에는 100억 번이나 재생되었어요. 그리고 아기 상어 노래는 미국의 유명한 음악 차트에도 오랫동안 올랐답니다.

'핑크퐁 아기 상어'를 만든 회사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아기상어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국경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답니다.

'아기상어 10주년' 글로벌 캠페인.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아기상어 10주년' 글로벌 캠페인.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