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와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어요. 만약 자동차에 25%, 반도체에 25% 이상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자동차 산업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수출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0.8%로 매우 높아요. 만약 관세가 부과된다면, 자동차 수출이 약 18.59% 감소하고, 연간 약 9조20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한국GM은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현지 생산을 늘릴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대응이 쉽지 않은 한국GM은 더욱 걱정이에요.
반도체 산업도 마찬가지로,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관세 타격을 받을 전망이에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은 자동차와 반도체 등 핵심 품목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해요.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캐나다와의 관세 협상을 통해 관세율을 낮추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