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바로 CGV에서 매달 뜨개질을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뜨개상영회'를 연다는 소식이에요.
CGV는 지난 1월에 한 번 뜨개상영회를 열었는데, 모든 자리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대요. 그래서 이번에는 CGV강변을 포함해 전국 10개 극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해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뜨개상영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래요! 2월 27일에는 한국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보면서 뜨개질을 즐길 수 있어요.
지난달 23일에 CGV강변에서 열린 첫 번째 뜨개상영회는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해요. 영화관 안의 조명을 밝게 해서 뜨개질을 하기 편하게 해줬고, 뜨개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잔잔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했다고 해요.
뜨개상영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비행기나 기차에서 뜨개질을 해봤지만, 영화관에서 뜨개질을 하니 정말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거나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더 즐거웠다”라고 말했어요.
뜨개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CJ CGV의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뜨개질이 혼자 하는 취미가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관에서 뜨개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뜨개상영회를 마련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말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상영회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래요.
여러분도 뜨개질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참여해보세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