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신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오픈AI라는 회사가 새롭게 GPT-4.5라는 인공지능 모델을 2월 27일(현지시간) 발표했어요.
이 모델은 리서치 프리뷰(시장에 내놓기 전에 연구용도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라는 방식으로 먼저 특정 사용자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이에요. 리서치 프리뷰는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사용자 의견을 듣기 위한 단계랍니다.
GPT-4.5는 작년에 나온 GPT-4o의 후속 모델이에요. 이 모델은 오픈AI가 만든 마지막 비추론 모델이에요. 이후 나올 모델들은 추론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랍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에서 GPT-4.5를 “수주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모델은 AI가 중간 사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답을 내는 마지막 모델이 될 거라고 해요.
오픈AI는 GPT-4.5가 지금까지 나온 대화형 모델 중 가장 크고 강력하다고 강조했어요. 이 모델은 패턴을 인식하고 연관성을 찾으며 논리적 추론 없이도 창의적인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새로운 모델은 더 많은 지식과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사람과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감성지능(EQ)도 향상되었다고 하니, 사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픈AI는 이 모델이 글쓰기와 프로그래밍,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환각'이라고 불리는 오류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환각은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내놓거나 맥락과 맞지 않는 정보를 제공하는 현상을 말해요.
GPT-4.5는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파일과 이미지를 올릴 수 있어요. 또한, 캔버스를 사용해 글쓰기와 코딩 작업도 할 수 있답니다. 이 모델은 이전 모델인 GPT-4o와 최근에 나온 추론 모델인 o3-미니와 비교했을 때, 정확도가 더 높고 오류율이 낮다고 해요.
예를 들어, “시험에 떨어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말하면, GPT-4.5는 “정말 안타까워요. 시험에 실패하면 많이 속상하고 낙담할 수 있지만, 그것이 당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고 싶으세요? 아니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세요? 어떤 것이든 제가 여기 있을게요”라고 답변해요. 이렇게 이용자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답변을 준답니다.
GPT-4.5는 월 200달러 요금제의 챗GPT 프로에 먼저 제공될 예정이에요. 오픈AI는 이 모델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여러분, 인공지능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도 더 많은 흥미로운 소식들을 전해드릴게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