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처음으로 반도체 산업 맞춤형 고등학교가 생깁니다! 바로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인데요. 이 학교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마이스터고예요. 올해 말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3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어요. 서울반도체고에 가고 싶은 친구들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내야 해요. 합격자 발표는 11월 5일이에요.
마이스터고는 어떤 학교일까요?
마이스터고는 특정 산업과 연계해 학생들을 전문가로 키우는 특성화 고등학교예요. 서울반도체고에서는 반도체 장비,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에요.
다른 고등학교 원서 접수 일정도 알아볼까요?
△ 과학고: 8월 25~27일 접수, 11월 28일 발표
△ 예술계고: 10월 14~17일 접수, 10월 28일 발표
△ 체육고(일반): 11월 3~5일 접수, 11월 11일 발표
△ 특성화고: 11월 28일~12월 1일 접수, 12월 2일 발표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 등도 12월 초에 원서를 받는데요. 이들 학교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논문, 도서 출간, 해외 활동 등을 적을 수 없어요.
미래를 향한 첫걸음! 여러분은 어떤 고등학교에서 꿈을 키워가고 싶나요?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