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캐릭터로는 처음…15∼18일 미국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열려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현대미술의 심장부 미국 뉴욕 첼시에서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자사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가 오는 15∼18일 미국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열리는 '포커스 아트페어 뉴욕 2025'(FOCUS ART FAIR NY 2025)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홍 리가 주최하며 매년 40여개국 갤러리가 참여하는 국제 아트페어랍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이번 행사에서 아기상어가 10년간 쌓아온 기록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포커스 아트페어에 한국 캐릭터가 초청받은 것은 아기상어가 처음이라고 해요.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는 244개국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파급력을 인정받아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어요.
특별전은 '미래의 아티스트, 아이들'을 주제로 멀티미디어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뷰 돌파 등 아기상어가 10년간 세운 신기록을 음악과 아트워크로 소개한다고 해요.
또 아이들이 직접 아기상어를 그리고 액자에 전시하는 체험 행사, 아기상어 캐릭터와 직접 인사를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