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과학고 및 과학영재학교 학생과 과학자를 연결하는 강연 '사이브릿지'를 올해 6회 연다고 밝혔습니다.
첫 행사는 21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열립니다. 수소 분야 석학인 성영은 서울대 교수가 '수소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올해는 수소 외에도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 양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연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창의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강연 일정은 창의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은 “사이브릿지는 과학자와 과학영재가 직접 만나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강연으로, 정답보다 질문을, 강연보다 대화를 중시하는 열린 과학의 장”이라고 설명하며 “과학영재가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